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8월 한 달 동안 생활 속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센티브를 받는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다.
탄소중립 포인트제(에너지 분야)는 과거 1~2년간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과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감축률 3% 이상이면 포인트가 지급되며 신규가입자에게는 1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가입 방법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고객 번호를 확인한 후 탄소중립 포인트제(에너지 분야) 홈페이지에서 가입하거나, 군청 환경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집중 가입 기간 동안 가입한 주민에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해 다회용 주방타올 등을 제공하여 주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지금까지 화순군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세대수는 3,171가구이며, 상반기 기준 1천9백5십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폭염, 홍수 등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가입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