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초청 특강 개최

3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7월 30일 10시 30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적벽실)에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가 균형발전 관련 최고 기관의 수장인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한 현 정부의 방향성과 철학을 화순군 전 공직자는 물론 기관 사회단체와 공유하고 지방 균형발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동기 위원장은 대구광역시 교육감, 대구 카톨릭대학교 총장,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 부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작년 7월부터 초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7월 10일 출범했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해 정부의 자치분권, 기회발전특구 등 각종 특구 심의 지정,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및 사업 업무를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이다.

 

우동기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역대 정부의 지방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와 지역의 현실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 지방 주도 균형발전정책 소개 △기회발전특구를 통한 지방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방안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대학 간 동반성장, 교육혁신의 중요성 등 지방시대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구복규 군수는 “강연을 통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중점과제에 대해 알아보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특강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군민이 함께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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