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남구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조례안’이 11일 제302회 제1차 정례회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구현함과 동시에 공공기관의 책임성, 대응성 및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데이터기반 행정이란 광주광역시 남구가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수집, 저장, 가공, 분석 및 표현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책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행정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데이터기반 행정 책임관 임명과 업무 사항 ▲황성화 시행계획 ▲데이터 활용기반 구축 및 데이터 수집·관리 ▲데이터 기반 행정 활용분야 및 활성화 사업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남구가 데이터기반행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3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