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SUV 차량·승용차 충돌… 1명 사망·4명 중경상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영암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가 SUV와 충돌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4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사거리에서 42살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53살 남성 B씨가 몰던 SUV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3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각 차량 운전자‧동승자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의 승용차가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가 SUV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당시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