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경찰서(서장 윤주현)는 지난 9일 영암경찰서 월출마루에서 피싱범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은행 영암지점,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 영암우체국, 삼호새마을금고 등 영암 관내 총 10개 지점의 금융기관의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피해사례 및 예방방안을 공유하였다.
또한, 금융기관 창구를 통한 고액인출(2천만 원 이상) 고객 원칙적 112신고 체제를 구축하여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였다.
윤주현 영암경찰서장은 “대면편취형 피싱사기의 경우 금융기관에서 현금 인출하는 시점이 피해 예방의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