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5월 10일(금) ‘공생의 길 일림산 플로깅 ’을 실시하였다.
본행사는 기후변화 생태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공생의 물길 보성강 플로깅’ 행사의 2차 활동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기후변화 생태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앞장서고 보성 지역공동체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의지를 담아 실시하였다. 용추계곡 주차장에서 일림산 정상까지 함께 플로깅을 하면서 우리고장 보성의 아름다움을 알고, 후대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남겨줄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림산 정상에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생의 길 일림산 플로깅’을 알리고,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을 향한 염원을 담아 기념촬영과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플로깅에 참여한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배경서 주무관은 “보성에 근무하면서 보성의 자연에 대해 알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공생의 길 플로깅 행사’를 통해 보성의 자연환경에 대해 알고, 우리의 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생활 속에서 우리의 환경을 위하는 방법을 실천하겠다.”라고 하였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오늘날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은 어느 한 사람이나 기관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지역과 국가와 시민이 책임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지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글로컬 한 미래교육이 필요하다는 방증이다. 오늘 이곳에서 실시한 플로깅을 통하여 환경교육에 대한 의식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여 글로컬 한 보성인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