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투명페트병 이렇게 분리배출 하세요!

내용물은 비우고, 상표띠는 떼고, 뚜껑은 닫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제도 정착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음료·생수 등 무색투명한 페트병을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해 ▲찌그러트린 후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 및 유색 페트병과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이다.

 

별도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의류를 만드는 장섬유, 화장품 용기, 페트병 등 가치가 높은 제품 소재로 다시 활용된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시행 4년 차를 맞이해 별도 배출제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고 참여를 활성화해 제도 정착을 가속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는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와 단독주택 게시판 등 홍보물 부착 ▲어린이집, 학교 등 라벨제거기 배부를 통한 교육기관 연계 교육 시행 ▲시 대표 SNS와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통한 홍보 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의 기본은 내용물을 비우고 상표띠(라벨)는 뜯고 뚜껑은 닫는 것”이라며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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