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으로 교원 지원 강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5월 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과 관내 초·중·고 교권보호책임관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상반기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관련 전문가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학교급별 소위원회를 운영해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심의·의결을 할 방침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규정, 소위원회 위임 사항 등을 의결하였다.

 

이어서 이뤄진 교육활동 보호 역량강화 연수는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의 교권보호담당 이예지 변호사를 통해 학교 및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위원은 “실제 사례를 통한 강의로 심도 깊은 이해가 되었으며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하고 피해 교원의 회복과 함께 평화로운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교원이 온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교권보호위가 그 역할을 다해주기를 당부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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