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야구 1위를 달리고 있는 KIA타이거즈의 관중 수가 지난해 대비 90% 가까이 증가했다.
KBO 집계를 보면, KIA는 30일 현재까지 홈에서 모두 12경기를 치러 누적 관중수 19만 376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 572명 대비 무려 89% 오른 수치로, 두산과 LG, 롯데 등과 함께 올 시즌 평균 관중 1만 5천여 명을 기록하며 프로야구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KIA는 현재 21승 10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