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일하잡(JOB)센터, 면접시험‘정장’빌려드려요.

면접비 지원 등 취업지원 다양한 서비스 제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일하잡(JOB)센터에서 취업준비생에게 면접시험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이 수십만 원대 정장을 구입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곡성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구직자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면접시험 시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등을 3박 4일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1인당 연간 최대 5번까지 가능하다.

 

정장 대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곡성군 일하잡(JOB)센터(비빌언덕25 2층)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대여가 가능하고, 사후에 면접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면접시험 정장을 대여한 구직자는 “필요할 때 편하게 정장을 빌려 입을 수 있어서 한결 부담을 덜었다”며, “구직 중인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밖에, 곡성군은 커리어 컨설팅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동행 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곡성지역 내 기업체에 면접을 보는 구직자들에게는 면접비도 지원한다.

 

구직 관련 상담이나 기타 서비스를 제공 받기 원하는 사람은 곡성군 일하잡(JOB)센터로 방문하시거나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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