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사랑 무안군 봉사단, 독거어르신 위한 원목 밥상 만들기 자원봉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도사랑 무안군 봉사단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무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원목 밥상 만들기’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남도사랑 무안군 봉사단이 (사)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의 ‘2024 남도사랑봉사단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됐고 신옥미 단장 등 28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무거운 밥상을 들고 옮기거나 밥상 없이 바닥에서 식사하는 독거노인가구를 위해 따뜻한 문구를 새긴 1인 맞춤형 밥상을 제작 전달했다.

 

신옥미 단장은 “다양한 음식 나눔 봉사를 진행하면서 식사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많이 봐왔다”며 “가볍고 튼튼한 밥상에서 어르신들이 매 끼니를 거르지 않고 맛있게 드셨으면 하는 마음에 정성들여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지난 26일 현장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면서 “오늘 하루 가장 예쁜 꽃은 여기 있는 자원봉사자분들인 것 같다”며 “군에서도 만개한 꽃들처럼 열린 군정을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도사랑 무안군 봉사단에서 제작한 원목 밥상은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생활지원사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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