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함평소방서, 생명보관함 설치로 각종 사고 신속 대응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과 함평소방서는 지난 19일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4개소(함평나비휴게소 무안ž광주방향, 함평천지휴게소 목포ž시흥방향)를 대상으로 생명보관함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명보관함 설치는 2024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으로 함평소방서와 함평군 안전관리과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생명보관함이란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초기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응급구호 물품 등을 넣어 보관하는 시설이다.

 

주요 물품은 ▲소화기 ▲구급함 ▲생명 구조타월 ▲방진마스크 ▲랜턴 ▲보온담요 등이 있으며, 캐비닛 형식으로 제작돼 응급상황 시 누구든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

 

함평군은 효과적인 생명보관함 사용을 위해 주기적으로 물품을 점검하고 관리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 활동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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