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성심요양병원은 지난 12일 죽교동통장상조회(회장 윤연심)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짜장면 나눔행사’를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목포성심요양병원은 푸드트럭에서 바로 짜장면을 만들어 통장님들과 함께 경로당 3개소에 배달했으며,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을 위해 죽교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식사를 대접했다.
한편, 목포성심요양병원은 2020년부터 꾸준히 목포시 경로당에 방문헤 짜장면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경로당을 순회할 예정이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정성이 담긴 음식으로 식사자리를 마련해 주어 고맙고, 맛있는 짜장면을 먹으면서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게 해주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일섭 죽교동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죽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