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청(교육장 권순용)은 26일 조성중학교를 시작으로 초‧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교육장 소통공감을 실시한다.
교육장 공감소통은 2024 보성교육에서 계획하고 추진중인 정책과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중심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민의 현안 문제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한다.
2024 보성교육은 질문, 탄성, 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외 3개 지표와 함께 다지는 기초학력‧독서인문교육,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함께 실천하는 기후환경 생태교육의 3개 역점과제, 의향 예향 다향(3보향)의 얼을 잇는 글로컬 보성인 육성의 특색교육을 내실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성중학교 문정자 교장은 “학교는 학생이 지역에서 지역을 위해 지역과 함께 세계와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수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하고 있다. 교육장과 공감소통을 통해 다시 한번 보성교육의 방향성을 확인하였고 앞으로 학교는 지역과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 속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보성교육청 권순용 교육장은 “보성교육의 미래비전과 실행계획 수립에 함께 하고 있는 학교 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피며 의견을 묻고 앞으로를 기약하는 귀한 시간이다. 현장에 답이 있어 학교를 찾았고 앞으로 수시로 방문하여 의견 경청을 통해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