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FC목포가 오는 30일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울산시민축구단과 K3리그 3라운드 홈 개막경기를 진행한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FC목포는 지난해 리그 2위, 제104회 전국체전 동메달, K3리그 베스트일레븐 3명과 MVP 선수를 배출하며 시즌 내내 막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일 여주FC와의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프리메이라리가(포르투갈 프로 축구 1부 리그)출신 조완의 멀티골로 첫 경기부터 조덕제 감독표 공격축구를 보여줬다.
FC목포와 울산시민축구단의 지난해 상대 전적은 1승 1무로 우세하다.
FC목포는 홈 개막경기를 맞아 경품 추첨 행사, 식전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품 추첨은 냉장고, 아이패드 프로 등 총 70개의 경품을 추첨할 예정이다.
식전공연에는 목포전통예술단 빛오름팀의 풍물패 공연, 목포 전문 태권도팀 ‘호랑이’ 시범공연, 빙빙빙의 ‘김유성’ 트로트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FC목포 구단주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더 좋은 성과를 올려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달라“고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항상 우리 FC목포를 성원해 주시는 목포 시민들에게 감사 말씀 드리며, 올해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열띤 응원을 해주시면 멋진 경기력과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