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3월 7일 관내 초‧중‧고 교감, 학교폭력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교감과 학교폭력 업무 담장자 70명이 참석해,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에 따른 공정하고 전문적인 사안 처리 및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 강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연수는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이하여 달라진 학교폭력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학교폭력 제로센터 및 전담 조사관 제도의 이해’와 ‘학교폭력 예방 및 관리자의 역할’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의 실제’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 접수 이후에 공정하고 철저한 사안 처리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갈등 조정, 학교 교육력 회복 지원도 필요하다”라며 “현장에서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며 노고가 크심을 알고 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가 학교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안처리 지원, 피해회복 및 관계 회복 지원 등 다각도로 학교를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