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3년 보성군새마을회 한마음대회 성료

근면ㆍ자조ㆍ협동 3대 새마을 정신과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보성군새마을회(회장 임영서)가 주관한 ‘2023년 보성군새마을회 읍면 평가대회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의장, 김재철 도의원, 보성군의원, 관내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근면ㆍ자조ㆍ협동이라는 3대 새마을 정신의 비전 확산과 새마을지도자 화합과 결속을 다져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하고, 지역의 봉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를 진작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념식,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 △ 회원 어울림 한마당, △경품 추첨 등이 다채롭게 이뤄졌다.

 

특히, 새마을운동 유공자 시상식은 노동면부녀회 이성자 회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행안부장관상 율어면협의회 임병섭 회장, 도지사상 문덕면부녀회 조순옥 회장, 새마을중앙회장상 미력면부녀회 신경애 회장, 새마을문고보성군지부 윤옥남 이사, 도의회의장상 웅치면협의회 김동구 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28명이 보성군수상(13명), 의장상(4명), 지회장상(11명)을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 읍면에는 율어면협의회(협의회장), 미력면부녀회(부녀회장)가 선정됐다.

 

보성군새마을회 임영서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나에게서 우리로, 마을에서 국가로, 나아가 세계로 퍼진 ‘공동체 운동’이다”라며 “특히, 올해는 내일을 이끌어 갈 청년세대와 더 젊게, 더 넓게 펼쳐 힘을 불어 넣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고 더욱 단단한 연대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근면ㆍ자조ㆍ협동의 새마을정신과 묵묵히 맡은 바를 다하는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으로 보성군 새마을회의 결속을 다지고 실천하는 ‘이웃사랑! 행동하는 철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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