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전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대성황리에 개최

12월 9일 오후 3시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윤석 전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가 대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2월 9일 오후3시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수많은 인파가 실내외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에 이윤석 전 의원이 펴낸 ‘꿈, 나를 이끌다’는 지난 2013년, 3쇄까지 발행했던 저서를 수정하고 보완하여 새롭게 펴낸 것으로 이윤석 전 의원의 성장과정과 정치에 꿈을 갖게 된 계기, 그리고 꿈을 이루어 국회의원이 된 후의 활약상과 고마운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주로 담겨있다고 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대중재단 권노갑 이사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장 등 한국정치의 거목들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 최고위원, 정성호 국회의원, 한정애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의 전현직 고위인사들은 물론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등 여야를 막론한 정치 행정의 최고위층 인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이 전 의원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김주헌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이요셉 꿈의교회 담임목사, 김상열 부주산파크골프회 고문, 양지승 광주전남시민연대 상임대표, 한지민 목포원도심활성화협의체 재무이사, 엄태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위원 등 남녀와 세대를 아우르는 각계 각층 인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윤석 의원은 목포를 대표하는 실력있는 정치인”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와 자치분권, 민생정치를 늘 앞장서 실천해 왔다”고 평가했고, 권노갑 이사장은 “이윤석 의원은 부드럽지만 일할 때는 누구보다 강하고 신의가 깊은 사람”이라며 이 전 의원에 대한 각별한 소회를 피력했다. 박지원 전 원장도 “이윤석 의원은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이윤석 의원이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깊은 신앙을 가진 종교인답게 ‘내 아들아’라는 곡을 찬양하면서 마지막 순서에 등단한 이윤석 전 의원은 “오늘 권노갑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귀한 걸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언제 어디서든 무슨 일이든, 앞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 말씀을 드린다”고 짤막하고 간결하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목포시 상동에서 왔다는 한 시민은 행사가 끝난 후 “목포와 인근지역의 수많은 단체와 정치인 행사에 참석해봤지만 이렇게 많은 시민과 각계의 거물급 인사들이 모인 행사는 처음인 것 같다”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잘 모아서 이윤석 전 의원이 더욱 큰 일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윤석 전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목포광역시대’를 기치로 목포·무안·신안 통합을 이루어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목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이 세 번의 전남도의회 의원과 의장을 역임하고 무안·신안 지역구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을 뿐만 아니라, 정치학박사로서 대학교 총장직까지 수행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3개 시군을 통합하여 행정구역을 광역화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에는 가장 적임자라는 평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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