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산망 ‘모바일 신분증’ 웹사이트 ·앱… 또 먹통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부의 전산망 오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4일 정부의 모바일 신분증 웹사이트와 앱이 모두 마비됐다.

 

이날 오후 1시 57분 정부 모바일 신분증을 안내하는 웹사이트·앱이 모두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또한 오전 9시쯤에는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민간 웹사이트에서 주민등록등본 등 각종 정부 전산망 증명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약 1시간 반만에 복구됐다.

 

지난 17일 지방행정전산망이 마비됐다가 19일 오전 정상 운영된 것에 이어 22일 오전에는 서울 지역 일부 동주민센터에서 약 20분 동안 주민등록 발급 업무가 지연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해당 서비스의 경우 행정 전산망과 연관이 없으며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전자인증의 장애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한국전자인증 측은 “서비스 장애는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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