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미래 교육 특강 ‘Why Coaching?’ 운영

협력적 창조자로서의 교사 역할 전환 모색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1월 8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초·중등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Why Coaching?’을 주제로 미래 교육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2022개정 교육과정이 내년부터 도입됨에 따라 학습자 주도 교육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협력적 창조자로서의 교사 역할 전환에 대한 인식 변화 및 미래교육 대전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미래교육과 코칭△교사 코칭 역량 강화의 필요성△코칭 철학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코칭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연수가 진행되었다.

 

노동초 김은수 선생님은 “그동안 학습코칭, 감정코칭 등 코칭이라는 용어는 많이 들어왔으나 코칭에 대해 정확히 알지는 못했다. 그런데 오늘 연수를 통해 코칭이 무엇인지, 교사가 코칭 역량을 갖추는 것이 어떤 점에서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앞으로 코칭을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미래사회는 말할 것도 없이 오늘과 내일이 다를 정도로 지금의 사회는 매우 급변하고 있다. 예전의 교육이 지식과 정보 전달이 우선시되었다면, 이제부터의 교육은 학교 안에서 우리 아이들이 학습을 통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고, 실천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사가 협력적 창조자, 파트너의 역할로써 학생들과 함께해야할 것이며, 이러한 관점에서 코칭은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성교육지원청은 선생님들의 수업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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