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저번 달 9월 27일부터 이번 달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의용소방대(남성대장 이종규, 여성대장 정행자 등)가 화재 예방 순찰을 실시하였다 전했다.
1일 10명씩 구성된 의용소방대는 추석 연휴기간 주요 선착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운집장소 및 관내 취약지역에서 순찰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기 취급 등 소방안전관리 지도 ▲소방차 통행로 확보 ▲소방시설(비소장치) 점검·정비 ▲선착장 등 화재 취약대상 화재 예방 안전 순찰 ▲방치 가연물 및 화재 위험요인 제거 등이다. 명절 기간 집중 순찰을 통해, 추석 연휴 동안 신안군 관내 다중운집시설 화재 및 인명사고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신안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정정두)는 “추석 연휴기간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을 실시함으로서 대형 화재 예방과 더불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의용소방대가 힘을 모아 군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수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