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청장 문인)는 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북구 소재 비엔날레공원 일원에서 여름방학 개교일에 맞추어 북구 주요 통학로 안전검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인 광주 북구청장과 광주광역시 사회재난과 유근종 과장, 광주시안전모니터봉사단 연합회원, 안전모니터봉사단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5개구 100개동지회 약 8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예방안전을 목적으로 생활터전인 지역사회에서 안전과 관련된 작은 관심과 배려를 시작으로 일상생활 속에서의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예찰하고 위험상황을 미리 예측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사전에 예방하는 첨병의 역할을 하는 봉사단체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와 같이 유래없는 폭염과 폭우가 잦은 여름철에 여러분들의 봉사정신과 안전신문고를 통한 예방 및 예찰활동으로 큰 피해 없이 이겨냈고, 북구가 먼저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참여도를 높이려 예산을 추가 편성해 힘을 보태겠다”며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광역시 고윤순 연합회장은 “지난 며칠 동안 비가 오고 이번에는 또 폭염으로 날이 습하고 뜨거우니 봉사단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함으로 캠페인 활동을 할 때 무리하지 말고 안전하게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