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25일 오후 2시 1분께 광주 북구 매곡동 한 도로가에서 수령 15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버드나무가 쓰러지면서 주변 도로를 덮쳤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인근에 주차된 차량 5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오래된 나무가 뿌리째 썩어 있었고 최근 잇단 집중호우에 못 이겨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 당국과 지자체는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