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교도소(소장 지경선)가 해남교도소 교정협의회(사진)로부터 생수(500ml) 15,000병을 기증받았다.
해남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김태성)는 올 여름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속에서 수용자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생수를 전달하였다.
김태성 교정협의회장은 "8월부터 시작된 무더위가 주·야 구분 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여름철을 맞아 수용자들이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교정협의회 위원들의 뜻을 모아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경선 해남교도소장은 ”매년 혹서기마다 생수를 기증해 주신 교정협의회장을 비롯한 교정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해남교도소는 수용자가 건강하게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열린 교정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