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이 8월 4일 율포해수욕장에서 여름방학 중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방학 중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하계방학 기간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학생들의 물놀이, 수상레저활동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성군 여름철 최대 관광지인 율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되었다.
최근 계곡, 하천, 바다 등에서 학생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기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퀘스트 등 즐거운 이벤트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안전하게 물놀이를 해야 한다고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지원할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수상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율포해수욕장을 찾는 학생, 가족 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율포해수욕징에서 7월 24일~8월 18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학생 안전하고 예방을 위한 만반의 대책을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