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한국화가 박기빈 화백의 “고향,그리움에 물들다” 전시회가 해남군 문화예술회관1층, 특별 전시실에서 7월4일~이달 23일까지 20일간 개최 되고 있다.
박 화백은 해남출신(문내면 우수영마을)으로 한국화와 도자기 작품 등 다양한 예술문화 창작활동으로 국내에서 개인전시회와 그룹전시회를 개최 해 오면서 우리나라 현대미술 발전에 많은 공헌을 남겼다.
박 화백은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평소 고향에 대한 추억들과 유소년시절 부모님과 함께 하였던 그리움을 생각하며, 순수한 마음을 담아 회화와 도자기라는 독특한 작품으로 표현기법을 구사 하였다"면서 "입체적 작업을 통한 예술의 혼을 담아 후학들에게 새로운 미술의 세계를 보여주는 신선한 감성적 자극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다소 지친 지역민들과 지역미술인 애호가들에게 잠시 삶의 활력과 더불어 마음의 여유를 갖는 행복감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면서 미술을 사랑하는 많은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는 대중적 전시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