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집중호우로 인한 해양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기압골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 기간 항포구 어선 정박상태 점검 및 연안 위험구역 안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피서객 및 레저 활동자가 몰리는 해수욕장과 해변에 설치된 인명 구조장비를 사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해경은 집중호우 기간 경비함정 근접 안전관리 및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기상특보 발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선박 출항통제 및 실시간 기상정보 제공하는 등 안전관리를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기에는 작은 위험 요인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