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들간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 가족독서캠프'를 운영한다.
가족 독서캠프는 ‘한여름 밤의 책 놀이터’를 주제로 7월 22일~23일까지 1박 2일간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운영되며, 가족 25팀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은 가족 독서캠프 입소식을 시작으로 ▲독서 골든벨 ▲보드게임 및 전래놀이 ▲별빛 관측회 ▲보물찾기 ▲가족 장기자랑 등이 마련되며, 둘째 날에는 ▲아침 운동 및 별도봉 산책, 퇴소식을 끝으로 1박 2일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별빛누리공원과 협업한 한여름밤의 찾아가는 천체관측회 등 체험과 활동 위주로 구성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방학기간동안 책과 더 가까워지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면서 뜻깊은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