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2023년 양성평등 그림·사진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성평등 문화를 실천하고 확산시키기 위하여,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30일간 진행한다.
주제는 양성평등과 관련한 자유주제이며, 공모 부문은 그림일기와 사진일기 두 가지로 진행된다.
▲그림일기는 크기에 맞는 자유형식 또는 첨부된 양식을 사용하여 그림과 글을 한 장에 작성하여 응모할 수 있으며, ▲사진일기는 공모주제에 맞는 사진과 함께 500자 이내의 글을 한 장에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희망자는 제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주시 여성가족과 직접 방문, 우편 접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한 작품은 8월 중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상 각 1개, 우수상 각 3개, 장려상 각 5개, 가작 각 10개 총 38개 작품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전체 2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 작품은 양성평등주간에 전시하고 각종 양성평등 홍보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송미영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응모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성평등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