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풋귤의 안전생산 및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농업인 교육을 오는 6월 26일 서귀포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풋귤 생산 농장으로 지정된 농가이다.
교육내용은 풋귤 농약 안전 사용 방법 및 수확 후 관리요령 등으로, 해당 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생산된 풋귤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6월 26일에 농업인 교육을 받지 못한 농가는 6월 28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10시부터 이뤄지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농업인 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하여 풋귤 관련 사업을 지원하니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올해 시행되는 풋귤 관련 지원사업으로는 풋귤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풋귤 포장 상자비, 풋귤 택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올해 풋귤 출하 신청량(1,275톤·264농가)이 전년 신청량(742톤·217농가) 대비 72% 증가함에 따라 풋귤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을 강화하고, 풋귤 유통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하여 풋귤 소비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농업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