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YWCA가 주관하는 “2023 서귀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6월 17일 1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2023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천하제일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체험마당, 동아리 공연마당 등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창의성을 개발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건강지표 전국 최하위, 청소년 비만율 전국 1위라는 현실에서 서귀포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골때리는 청소년들, 스트릿 청소년 파이터, 더 청소년 슬램덩크 등 스포츠활동에 청소년의 열기를 모아 운영할 계획이다.
2023 서귀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사)서귀포시YWCA로 사업자가 선정됐으며, 어울림마당 기획부터 평가까지 청소년 주도의 참여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중고등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연 8회 이상, 110개 시군구에서 연 5회 이상 운영되며, 제주에서는 양 행정시 중 서귀포시만 운영해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문화·예술·놀이체험 등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넘치는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