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도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교육강사를 대상으로 『2023년 평생교육강사 임파워먼트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파워먼트 과정은 조직 현장의 구성원에게 업무 재량을 위임하고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체제 속에서 사람이나 조직의 의욕과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평생교육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평생학습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모집기간은 6월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온라인(인터넷/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7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6회(목·금요일 16시부터 3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관, 종합사회복지관, 문화의집, 청소년시설, 대학평생교육원, 사설평생교육원 등에서 활동하는 강사 또는 예비강사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강의 진행과 자신감 스피칭 ▲계획부터 다른 강의 전략 짜기 ▲게임활용 액션러닝 강의법 ▲학습자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 개발 및 교수전략 ▲강의제안서 작성 및 강사 브랜드 마케팅 ▲교육시장에서 강사 브랜딩 팁 퍼스널컬러 ▲재미 더하는 인공지능 강의활용 등을 교육한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2008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3회·5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