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행정기관 방문없이 인터넷에서 출생, 개명 등 가족관계등록신고를 하거나 가족관계등록증명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족관계등록 인터넷 신고는 민원인이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접속해 신고방법 안내에 따라 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등록기준지 시청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등록기준지 변경, 출생, 개명, 국적취득자의성본 창설, 가족관계등록 창설, 등록부 정정 등 6종에 대해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단, 온라인 출생신고는 출생증명서 발급 병원이 온라인 출생신고 대상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가능하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또한, 가족관계등록부/ 제적등본/ 영문증명서 등 증명서도'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본인 인증절차를 통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 배우자, 자녀에 대한 서류 발급 역시 가능하다.
모바일로도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여‘정부24’모바일앱에서 전자문서지갑을 설치하고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증명서를 발급할 때 수령방법을 전자문서지갑으로 선택하면 전자발급 및 기관전송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밀접한 가족관계등록신고 및 증명서 발급에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이 없도록 인터넷 가족관계등록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원 편의 제공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