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의료원, 서귀포고용센터 이용자 및 직원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월 1회 ‘찾아가는 중독 고위험군 찾기’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의료원에서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 10시에서 12시, 서귀포고용센터에서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 13시에서 15시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중독 고위험군 찾기 이동상담소는 해당 장소로 직접 찾아가 직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도박, 인터넷 중독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고위험군인 경우 심층상담 및 치료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이용안내 및 치료보호 기관 등이 상세하게 적혀있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
고위험군 중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록에 동의한 경우 중독에 대한 대처 능력향상 및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한 사례관리, 주간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독은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찾아가는 중독 고위험군 찾기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고위험군 찾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4대중독 폐해예방 교육 및 홍보관⸱캠페인 운영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이 마음까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