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오영순 광주 남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2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 기획총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다크 투어리즘이란 어두운 사건의 장소 및 자원을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불행했던 과거를 기억하고 극복할 수 있게 하는 역사교훈 여행을 말한다.
이 조례는 ▲구청장의 책무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다크 투어리즘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다크 투어리즘 육성위원회 설치·구성 ▲해설사 배치에 관한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오 의원은 “남구가 가진 역사적 가치와 자산을 관광산업과 접목하여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이 되길 바란다”며 제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294회 남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