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5일 오전, 목포시 부흥산 현충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서는 서해해경청장과 각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순직한 해양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참석자들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현충탑 헌화 및 분향, 순국선열에 대한 경례와 묵념, 위패봉안소 헌화 등을 실시했다.
부흥산 현충탑 위패봉안소에는 2008년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중 순직한 고(故) 박경조 경위 등 순직 경찰관 8인을 비롯해 638인의 위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