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해남교도소(소장 최종일)는 호국보훈의달 6월을 맞아서 지난 1일 해남교도소 교정선교위원회(위원장 윤건상)에서 기독교 교정선교위원회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
해남교도소는 매주 목요일 기독교 집회를 통해 제소자 개개인이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통한 자신과 가족, 사회와 화해 할 수 있는 목표를 두고 교정 및 교화를 정기적으로 주관해 오고 있다.
이번 인형극에는 해남 중앙교회 임한열 목사의 수용자들을 위한 기도를 시작으로 특별초청한영화배우이자 선교사인 정운택 선교사가 간증을 진행하였고 이어 도바울 선교사가 특별한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였다.
또한, 해남교도소 교정위원이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해남지회 김완규 회장과 김문규 자문위원장이 참석하여 예배에 참여한 수용자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했다.
최종일 소장은 “평소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기독교 목사님들과 교정위원분들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문화공연을 진행해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독교 집회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수용자들의 종교적 신념과 건전한 수용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