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동아시아 저항 ‘수요 음악 감상회’ 진행

31일 음악가 한받 초청… 문화정보원 B4 특별열람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소장한 자료(아카이브)와 음악을 시민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동아시아 저항 음악 프로그램 ‘수요 음악 감상회’를 문화정보원 B4 특별열람실에서 개최한다.

 

오는 31일 음악가 한받을 초청, ‘동아시아 자립음악: 3C(캠프Camp, 클럽Club, 콜렉티브Collective)’를 화두로 홍콩, 대만, 일본, 한국 등 동아시아 지역 음악 활동 이야기와 음악을 듣는다.

 

자립음악은 자본에 대항하고, 자본에 의해 쫓겨난 사람들의 편에서 연대하고 실천하는 음악이다.

 

한받은 2000년대 초중반부터 서울 홍대 앞에서 아마츄어증폭기로 활동, 두리반 강제철거 반대농성에 연대한 이후 ‘민중 엔터테이너 야마가타 트윅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ACC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ACC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ACC특별열람실을 운영하고 있다” 면서 “이곳 열람실에선 엘피(LP), 디브이디(DVD)와 같은 시청각자료 열람서비스 제공과 함께 아카이브 연구모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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