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3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지방세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은 22일 “재무과 정예랑 주무관이 지난 17일 순천시 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 참가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세(稅)상’을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 연구과제 발표 및 공유를 통한 제도 개선으로 신세원 발굴 등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방세 8개 시·군, 세외수입 7개 시·군 등 도내 15개 시·군에서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창의성, 발표력, 기획력, 청중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1인 가구 증가 및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환경 변화에 발맞춘 세원 발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세원 발굴 등 지방세입 증대 방안을 적극 연구해 자주 재원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