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자문단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7개 분야별 기사, 기술사 등 전문 자격을 보유한 민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기는 2025년 4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주요업무는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대책 수립에 관한 자문 ▲건축물, 교량 등 특정관리 대상시설 등급조정 ▲나비대축제, 국향대전 등 축제 안전점검 등이다.
군은 자문단 구성을 통해 각종 안전 점검 시 전문가가 폭넓게 참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 안전관리자문 단장은 “단 한 건의 안전 사고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