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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시각ㆍ청각 장애인용TV 보급사업 신청ㆍ접수

5월 26일까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을 5월 26일까지 접수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각ㆍ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각미디어재단이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시각ㆍ청각 장애인 전용 TV는 사용자 맞춤형 메뉴 ‘즐겨찾기 기능’ 장애유형별 편의기능 일괄 on/off 기능, 음성 및 자막 안내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시각ㆍ청각 장애인이 자막과 화면, 수어 방송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일체형 TV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각ㆍ청각 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눈ㆍ귀 상이등급자이며, 장애 정도와 연령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 후 보급된다.


단, 2017년부터 작년까지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를 수령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더 많은 시각ㆍ청각장애인에게 전용 TV가 보급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5월 현재 시각ㆍ청각 장애인은 7,850명이며, 2022년까지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를 보급받은 장애인은 9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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