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7일 함평나비축제장 주무대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군의회 의장,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효행자 시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효 실천에 앞장서 귀감이 된 효행자 9명에게 도지사, 군수, 군의회의장 표창패가 전수됐다.
식전 행사로 우크렐라 공연, 나르다예술단, 인디언스피릿, 축하가수 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에 흥을 돋우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함평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으로 준비한 우크렐라 연주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그동안 못했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