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은 시민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에 도움을 주기 위해 2월 7일 ~ 4월 30일까지 1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204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참고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3개 부문(프로그램, 강사선정, 시설이용)에 모두 9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참사랑문화의집 이용하는 이유로는 교육의 질, 교육 분위기, 다양한 프로그램, 행정이 주는 신뢰도, 저렴한 비용 순으로 꼽았다.
한편 참사랑문화의집은 과정 수료 후에도 동아리를 결성하여 수강생이 학습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장소 제공과 문화공유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제2기 교육프로그램(4개분야, 12개 강좌)을 개설하여 수강생 3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향후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여 배움과 나눔으로 문화를 만나는 시민학습의 터전을 조성하고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