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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도서관 '온가족이 함께하는 성평등 이야기' 운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양성평등 실천에 앞장서고,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나다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온가족이 함께하는 성평등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여민회 성평등교육센터와 협업으로 다양성과 존중의 내용이 담긴 성평등 그림책을 가족이 함께 읽고 연계 활동을 통해 성평등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신율 제주여민회 성평등교육센터 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성평등 관련도서인 '나다움과 자기표현', '다양성과 존중', '일의 세계', '안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조천읍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하며, 참여는 7세에서 9세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 15팀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5월 한달 간 “나다움이 빛날 때”를 주제로 양성평등, 젠더, 페미니즘 등 성인지와 관련된 책과 서평도 전시된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을 넘어 나다움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성과 존중의 성평등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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