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어린이의 독서역량 강화 및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하여 어린이 주말 프로그램 '상상을 입체로 펼치는 팝업북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상을 입체로 펼치는 팝업북 만들기'는 쉽게 버려지는 그림책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상상력을 부여한 새로운 팝업북으로 만들어 보는 팝업북 공예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이 주말 여가시간을 안전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버려지는 책을 재활용함으로서 자원을 재활용함은 물론 자신만의 책 만들기로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대상은 초등 저학년(1~3학년)으로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