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황인 가운데 낙농체험을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젖소 목장 체험행사가 열린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낙농육우협회함평군지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함평엑스포공원 내 기억정원에서 개최된다.
송아지 젖 먹이기, 건조 먹이기,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우유비누 만들기, 로제 크림 러스크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젖소의 성장, 우유의 생산과 유통 등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밖에 경품 뽑기 등 행사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이벤트도 준비된다.
군 관계자는 “나비축제를 찾은 아이들과 도시민들에게 낙농체험 기회를 제공해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어린이날과 연휴에 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