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아시아를 주제로 한 베이킹·푸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원데이 수업 ‘아시아 퀴진 클래스’를 3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데이 수업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내 공유주방이 조성된 음식공방(문화전당로35번길 5, 3층)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이색적인 아시아 음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아시아 푸드(월남쌈·중국식 물만두 등) ▲베이킹(대만 카스테라·반미 바게트 등) ▲디저트(과일 모찌·제과류 등) 등 분야별로 운영된다.
수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진행하고, 참가비용은 참여 후기를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참여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쌓고 아시아 음식과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시아음식문화지구의 매력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