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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구 20일 ACC 하늘마당 일원, ’쉼‘ 주제 청년축제

“청년의 날 기념 ’쉼,이 필요해‘에 참여하세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9회 ’청년의 날‘(9월 20일)을 맞아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주인공이 되는 청년축제인 ’2025년 제5회 동구 청년의 날 ‘쉼,이 필요해’‘를 오는 20일 오후 6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청년참여위원회가 기획하고 추진한 이번 축제는 바쁜 일상 속 지친 청년들에게 ’쉼‘ 주제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등의 기념행사로 시작하는 이번 축제는 총 1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청년들이 질문하고 임택 동구청장이 답하는 임과 함께 청문청답 ▲청년들의 취·창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청년과 함께 희(希)희(熙) 등이 열리며, 2부는 ▲청년들에게 전달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연극(지구 멸망 30분 전) ▲축하공연(초대가수 한동근) 등 청년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의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행사장 내부에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잔디와 캠핑 의자를 비치한 ‘쉼 존’을 마련할 예정이며, 경품 추첨 이벤트와 동구 청년시설 2개소의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nb

광주광역시동구 ‘가족 정서 지원’…드림스타트 온라인 부모교육

20·27일 임영숙 전문강사 초청, 그림 활용 심리 진단 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0일과 27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부모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부모‧가족 분야의 필수 교육으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가족 구조 변화로 인한 부모의 양육 부담 증가, 아동학대 등 가족 내 문제 예방과 부모의 정서적‧실질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간과 접근성 등의 문제로 참석하지 못하는 양육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임영숙 전문 강사를 초청해 그림을 활용한 애착 유형 심리 진단 및 자신 이해하기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실시간 채팅창도 운영,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숙 강사는 아동 미술치료와 부모 교육을 전문으로 강의를 해왔으며, 현재는 동구가족센터에서 아동 상담 및 부모 상담을 담당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부모교육이 부모님들이 부모 자신을 이해하고 돌봄을 개선하는 방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도모하

광주광역시동구 인구 변화와 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 도모

‘인구 위기 대응’…인구 인식 개선 교육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6일 주민과 구청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 인식 개선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는 도시 이미지 쇄신을 시작으로 정주 여건 개선, 수요자 중심의 출산·육아 지원, 지속적인 동구만의 청년정책 등 다각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그 성과로 합계출산율과 청년 비율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정책 중 하나로, 인구 구조의 변화와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인구 관련 가치관을 형성해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장선웅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사를 초청해 ‘인구 변화로 알아보는 지속가능한 우리의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인구 변화로 인한 미래 사회의 변화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은 우리 모두가 절실히 느껴야 할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우리가 모두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소중한 우리의 미래를 위한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최

광주광역시동구 서남동 인쇄의 거리, 코워킹스페이스 ‘모두의 숲’ 개관

도시재생뉴딜 핵심 거점, 지·산·학 협력 지역 상생 기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에 코워킹스페이스 ‘모두의 숲’을 조성하고 지난 16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택 구청장,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이승현 시티인벤테라㈜ 대표를 비롯해 조선대 미술대학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 서남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모두의 숲’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총사업비 315억 원)에 선정돼 추진 중인 서남동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다. 인쇄·디자인·문화기획 분야 창업자와 지역 자원이 협력해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대학·기업이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과 로컬 브랜드 개발, 조선대학교 RISE 사업 등과 연계해 인쇄의 거리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시설은 비테라 인 테라스(금동 153번지) 3층, 연면적 1,135㎡ 규모로 조성됐으며, ▲조선대학교 도시캠퍼스(금계

광주광역시 동구, 민간 숙박업소와 이재민 임시 주거 지원 협약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등 7개소, 재해구호 협력체계 구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관내 민간 숙박업소 7개소와 임시 주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소는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컬쳐호텔 람, 호텔 아트하임, 호텔 야자(무등산점), 게스트145, 엔터모텔, 황토모텔로 총 7개소다. 이들 민간 숙박 업소는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대피자에게 임시 주거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동구와 상호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재난 장기화 혹은 인원 밀집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 사생활 보호 등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재난·재해로 당장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임시주거를 제공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긴급구호를 위해 학교, 행정복지센터, 동구문화센터 등 임시주거시설 26개소를 지정·운영

광주광역시 동구, 비주거 시설 소유주 간담회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용 주거환경 개선 방안 논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대인동 쪽빛상담소에서 ‘비주거 시설(쪽방) 소유주 간담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해 비주거 시설(쪽방) 거주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비주거 시설 건물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노후 에어컨과 미니 냉장고 교체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무더위와 혹한에 취약한 비주거 시설(쪽방) 거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에어컨이 고장 또는 미설치됐거나, 냉동고 없는 냉장고를 냉동고가 분리된 냉장고로 교체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유주들은 ▲공용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관리 부담 ▲노후 에어컨 설치·유지보수 문제 ▲거주민과의 협의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을 건의했으며, 동구는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동구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매년 폭염에 대비 ▲노후 에어컨 교체 단계적 지원 ▲거주민 생활 밀착형 가전제품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을 통한 설치 지원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해 거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

광주광역시 동구, ‘차별 없는 아름다움’, 장애인 친화 열린미용실 운영

쌍둥이 헤어 등 3개소 지정, 무소음 이·미용기 등 지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장애인 친화 열린미용실 현판 전달식을 열고,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미용실 운영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열린미용실’은 동구가 무장애도시 조성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열린가게’ 사업에 이어 마련한 사업으로, 장애인 친화형 생활공간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는 단순한 제도적 사업을 넘어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향한 동구의 실천적 발걸음이기도 하다. 동구는 이날 ‘쌍둥이 헤어’, ‘인아웃룸헤어 충장로점’, ‘화니헤어샾’ 등 3곳을 ‘장애인 친화 열린미용실’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모두가 아름다움을 누릴 권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열린미용실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했다. 또한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식 경사로, 무소음 이·미용기, 전용 헤어커트보를 지원했다. 월말에는 지역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전용 바우처 쿠폰을 제공해 열린미용실을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nbs

동구,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d-30…‘추억의 동화’ 준비 총력

10월 15~19일 금남로·충장로 일원, 충장 퍼레이드 확대 운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30일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추억’을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 거리 축제다. 1970~80년대 가장 번성했던 시기, 구도심의 부흥을 이끌어내고자 지난 2004년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22회를 맞았다. 올해 충장축제의 주제는 ‘추억의 동화’로 사랑, 모험, 소망, 상상이 가득했던 추억 속 동화를 구현해 환상이 가득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날짜별로 1일 차 ‘개막의 날’(15일), 2일 차 ‘아시아 문화의 날’(16일), 3일 차 ‘가족의 날’(17일), 4~5일 차 ‘행진의 날’(18~19일) 등의 주제로 준비했으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장소적 특성 반영 및 축제 글로벌화 ▲신규 특화 콘텐츠-주먹밥 콘테스트 ‘손으로 맛나는 추억’ ▲축제의 백미인 ‘충장 퍼레이드’ 확대 ▲7080

광주광역시 동구-광주광역시-대웅제약, AI헬스케어 실증밸리 조성 협약

원도심 글로벌 AI 창업 실증 활성화 교두보 마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5일 광주광역시,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창재)과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실증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이들은 ▲AI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 및 실증 추진 ▲광주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 및 단계별 육성 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실증센터설립) 지원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산업 고도화를 위해 인프라 연계, 전문 인력 양성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로써 동구는 글로벌 AI 헬스케어 대표도시로서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동구와 협약을 맺은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선도기업으로 다양한 혁신기기를 도입하고 있으며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를 실현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동구와 한국디지털헬스케어진흥재단 등 민·관·연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광주광역시 AX 실증밸리 조성 사업과 연계한 대웅 헬스케어 실증센터 설치 및 확대 ▲지역 내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 투자를 통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기회발전 특구 등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역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