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인권도시 동구, 인권의 눈으로 살피다
2025년 인권 시행계획 현황 점검 및 향후 방향 논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제3차 광주 동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인권보장 및 증진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2025년 광주광역시 동구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 과제의 향후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구는 앞서 지난 3월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평등, 연대의 원칙을
실현하는 인권공동체 동구’를 비전으로 하는 ‘제3차(2025~2029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어 4월에는 이를 실행하기 위한 ‘2025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25개 부서, 134개 과제를 대상으로 시행계획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그 결과를 위원들과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사업별 추진성과 뿐 아니라 성과지표 보완, 사업 내용의 구체화, 부서 간 협업 강화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동구는 제안된 의견을 향후 연차별 시행계획 보완 및 인권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