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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병원이 아닌 ‘집’에서…지역 통합돌봄 본격 가동

의료·요양·복지 한데 묶어 퇴원 이후까지 끊김 없는 돌봄 지원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아픈 부모를 병원이나 시설에 모실 수밖에 없었던 가족들이 “이제는 동네에서, 집에서 버틸 수 있게 됐다”고 말하는 날이 올까. 광주 동구가 의료·요양·복지를 하나로 엮은 ‘지역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서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동구가 추진하는 지역 통합돌봄의 핵심은 그동안 부서·기관별로 제각각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한 사람’을 중심으로 묶어내는 데 있다. 단순히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수준을 넘어, 주민의 건강 상태, 생활 여건, 주거 환경 등 삶 전반을 함께 살피는 방식으로 돌봄의 관점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구는 관내 19개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퇴원을 앞둔 환자를 대상으로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사회 돌봄 자원을 사전에 연계해, 병원을 나온 뒤 일상으로의 연착륙을 돕는 구조다. 특히 혼자 거주하거나, 가족 돌봄 여력이 부족한 환자의 경우 퇴원 전 단계부터 필요한 서비스를 설계해, 집에서도 안전하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 7년 연속 최고등급 SA 달성

6대 분야 48개 공약 이행·주민배심원 운영 호평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7년 연속 공약평가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민선 8기 공약 이행 자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약 이행 완료도 ▲2025년 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점검했다. 동구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은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 ▲미래가 있는 희망자치도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안심할 수 있는 안전건강도시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등 6대 분야 48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동구는 체계적인 공약 실천계획 수립과 주기적인 이행점검을 통해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약 추진 과정에 주민배심원을 운영해 주민 참여와 투명성을 강화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동구 관계자는 “공약은 주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반드시 실현해야 할 핵심과제”라

광주광역시 동구 ‘빈집 자진 등록’ 집중 홍보…철거 최대 2,400만 원 지원

자진 등록 시 정비 지원·전문 상담·밀착 행정서비스 제공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방치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빈집 자진 등록’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등록 빈집 소유자를 대상으로 정비 지원 사업 안내를 강화해 실질적인 관리·정비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집중 홍보는 행정 조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빈집 현황 파악을 보완하고, 소유자가 직접 빈집의 상태와 관리 현황을 신고하도록 함으로써 맞춤형 지원을 제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관내 13개 행정동을 중심으로 빈집 자진 등록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중 빈집을 등록하는 소유자는 자진 등록과 동시에 광주 동구가 추진 중인 ▲빈집 철거 지원 사업(호당 최대 2,400만 원) ▲빈집마켓 수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비 혜택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진 등록을 완료한 소유자에게는 향후 정비 사업 추진 시 담당 공무원의 ‘밀착 안내’ 행정서비스도 제공된다. 동구는 이 같은 지원으로 복잡한 행정 절차에 따른 심리적·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소유자의 자발적인 정비 참여를 이끌어 낸다

광주광역시 동구 “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피자 파티”

지역아동센터 아동 420여 명, 피자 만들며 자존감 향상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사단법인 자비신행회, 무등산 증심사 주지 중현 스님과 함께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체험형 나눔 행사인 ‘중현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피자파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동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20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직접 요리에 참여해 자존감을 높이고 따뜻한 격려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행복한 피자파티’는 지난 2월 시작해 11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마다 약 60여 명씩, 올 한 해 동안 총 42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4월 8일 자비신행회 나눔홀에서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피자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고, 중현 스님과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즉석에서 구워낸 피자와 감자튀김 등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증심사 주지 중현 스님은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맛있는 피자를 만들기 위해 매번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피자 한 판을 매개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

광주광역시 동구 ‘2026 광주 국가유산 야행’서 옛 전남도청 건축 유산 가치 조명

‘전남도청 구본관·회의실’ 주제 렉처콘서트·전시·체험 등 운영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4~25일 5·18 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광주 국가유산 야행’에서 옛 전남도청을 중심으로 근대 건축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2년 5개월간의 복원 공사를 마친 옛 전남도청은 오는 5월 중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동구는 이번 야행을 통해 민주화의 상징적 공간으로 알려진 옛 전남도청을 역사적 의미를 넘어, 근대기 광주의 변화와 시대정신이 담긴 건축유산으로서 다시 바라보는 데 초점을 맞춘다. 1930년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전남도청 구본관과 회의실은 한국인 건축가 김순하가 설계한 광주의 대표적 근대 건축물이자 시 지정문화유산이다. 특히 회의실 설계도면이 현재까지 남아 있어 당시 건축 과정과 설계 의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렉처콘서트 ‘건축가의 고민’에서는 역사강사 큰별쌤 최태성이 참여해 전남도청 구본관과 회의실의 건축 배경과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여기에 이머시브 연극을 더해 당시 시대상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시 ‘건축가의 방’에서는 설계

광주광역시 동구,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찾아가는 든든안심 점검반’ 운영

안전 사각지대 해소, 대상 단지 점진적 확대 추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법적 안전점검 의무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도 ‘찾아가는 든든안심 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연면적 660㎡ 이상 3,000㎡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관리주체 부재 등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이 어려운 단지를 중심으로 공공이 나서 보완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에는 건축·전기·가스·소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자문단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다. 상·하반기 각 1회씩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올해에는 관내 총 40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22개 단지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동구는 나머지 18개 단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점검반 운영 취지에 맞춰 사전 신청을 받은 세대를 대상으로 내부 점검까지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지 공용부분뿐 아니라 개별 세대까지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

광주광역시 동구, 은둔형 외톨이 위한 ‘통합돌봄원예 프로그램’ 운영

반려식물 가꾸며 자존감 회복, 고립 주민 사회복귀 발판 마련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 및 고위험군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통합돌봄원예 프로그램’ 운영을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심리치료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메리츠화재의 후원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했다. 지난 6일 시작한 이 사업은 6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총 8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반려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내면의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세부 커리큘럼은 ▲나에게 주는 꽃바구니(1회차) ▲테라리움 만들기(3회차) ▲압화 액자 제작(5회차) ▲조화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7회차) 등 회차별로 심리적 테마를 설정해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순 원예 체험을 넘어 ‘자존감 회복’에 방점을 두고 있다. 참여자들은 매주 ▲나를 사랑하는 법 ▲감사한 점 찾아보기 ▲마음의 여유 갖기 등을 주제로 전문 강사와 소통하고, 수업 과정에서 느낀 긍정적인 감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광역시 동구, 유가·물가 불안 대응 ‘비상경제대응 TF’ 확대 운영

생필품 수급 안정·취약계층 보호 등 민생경제 총력 대응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TF’를 확대 운영하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7일 부구청장 주재로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열고, 유가 상승과 생필품 공급 불안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TF는 기존 1단 2팀 체계에서 ▲민생물가안정 ▲석유가격안정화 ▲에너지절약지원 ▲취약계층지원 등 4개 팀 체계로 확대 개편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에 나섰다. 동구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석유화학 기반 생필품의 수급 불안에 대비해 3~5개월분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1인당 5매로 판매량을 제한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판매소 공급 방식 개선을 추진하며 사재기 방지와 유통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 또한 생활물가 45개 품목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물가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