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주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과 회계의 전반적인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4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 김해경 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교육내용은 ▲2023년 보육사업 회계분야 주요 개정사항 ▲회계 계정과목의 이해 ▲차입금 관리 ▲수익자 부담 수입 관리 등 회계분야 전반사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회계분야 주요 지도점검 사례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뤄 어린이집 회계 실무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한편, 제주시 어린이집은 현재 320개소이며 재원아동은 13,537명이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의 공공성과 투명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회계 역량강화 교육과 행정지도를 통해 책임감 있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