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2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수강생을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대학은 지방자치를 선도할 전문성을 갖춘 지역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기간은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16강좌(총 30시간)다.
교육과정은 주민자치 역량강화, 주민자치회 모델 및 우수사례, 지역문제 갈등관리 및 해결 과정, 주민참여 예산제제 사례분석 및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주민자치에 관심 있거나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만 19세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다.
한편, 제주시 주민자치대학은 지난해부터 운영됐으며,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주민자치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